재래시장 체감경기 부진전망 지속

[보도자료] 2004-07-13 | 경제조사실 관리자

재래시장 체감경기 부진전망 지속

□ ‘04.3/4분기 시장경기실사지수(MSI, Market Survey Index)는 기준치 100을 크게 하회하는 66(매출 기준)

ㅇ 재래시장 상인들을 통해 실질적인 서민 및 내수경기를 파악하고자 금년부터 서울을 포함, 6대 광역시 720여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시장경기실사조사 실시

ㅇ’04년 6월말 조사결과, 2/4분기 중 재래시장 경기는 전분기에 이어 극도의 부진세를 지속했으며 이러한 부진세는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매출기준 2/4분기 실적 MSI 34, 3/4분기 전망 MSI 66)

ㅇ재래시장 체감경기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67.4%), 타 유통채널 활성화(4.9%), 계절성 품목에 따른 매출부진(4.4%) 등이 존재

ㅇ정책개선 과제로는 경기안정?소비심리회복(46.6%), 실업난해소(6.3%), 정치안정(4.2%), 물가안정(2.9%)등을 지적

□ 全업종, 대부분의 항목 MSI 부진

ㅇ수산(50), 가전(58), 축산(69), 농산(77), 의류(77) 등 전업종의 `04.3/4분기 전망 MSI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아 재래시장 전반의 체감경기가 전분기 대비 부진할 것임을 예상

- 전업종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를 매출부진의 최대요인으로 지적한 가운데 수산업은 계절요인에 따른 매출부진을 전망했고 축산의 경우는 전분기의 광우병 파동이 다소 진정될 전망

ㅇ업종별 매출단가(전체 85)는 축산(100)만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나머지 업종은 매출단가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ㅇ외상거래(전체 100)는 전체적으로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가전부문만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

ㅇ마진 MSI(전체, 69)는 전업종이 100을 크게 하회, 내수부진 지속에 따른 업체간 할인경쟁 심화로 마진이 크게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

- 이하 보도자료원문(첨부파일) 참조 -

[문의]경제조사실 이재수 조사역(3771-0495) 이상호 조사역 (377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