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ㆍ기협중앙회, 대ㆍ중소기업협력위원회 개최

[보도자료] 2000-05-11 | 산업전략팀 박창현

전경련ㆍ기협중앙회, 대ㆍ중소기업협력위원회 개최

(문의) 산업전략팀 박창현 조사역 (3771-0473)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각중)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는 5월 10일 전경련회관에서 '대ㆍ중소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경제시대를 맞아 대ㆍ중소기업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 남북경협 공동추진 등 경제현안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관계를 정립해 나가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 위원회는 오는 5월 24일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4대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 지원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대ㆍ중소기업 협력모델을 개발ㆍ추진키로 했다. 이 발표회에서는 4대 대기업이 참여하여, 기업별 중소기업 협력사업의 전개 및 추진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대ㆍ중소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한 협력모델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위원회는 남북정상회담과 시기를 같이하여 오는 6월 10일부터 5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대북 협력사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대북 진출 관련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대북 진출을 위한 대ㆍ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키로 하였다. 이 전시회에는 북한 진출 우리기업의 물품전시관, 농수산물 수공예품 등 북한상품 전시관, 북한 생활용품 및 그림ㆍ사진 전시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대북협력 상담관 운영, 대북 진출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대북진출에 대한 기업간 정보교류 및 협력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북정책에 범경제계 차원에서 적극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ㅁ 첨부
1. 대ㆍ중소기업협력위원회 사업실적
2. 대북협력사업 전시회 개최계획(안)
3. 4대그룹 경영전략 및 중소기업 협력 지원계획 설명회
4. 대ㆍ중소기업 신협력모델 사례 발표, 각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