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시장경제 시찰단 초청 한국경제설명회

[보도자료]
2002-02-27 | 구주협력팀 김행근 조사역

    중앙아시아 시장경제 시찰단 초청 한국경제설명회

    (문의)구주협력팀 김행근 조사역(3771-0328,korcis@fki.or.kr)

    최근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과 국제신용등급의 상승에 힘입어 개도국들의 한국경제를 배우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전경련은(www.fki.or.kr) 2월 26일(화) 무하마드알리 사이도프(Muhammadali Saidov)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하여 투르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의 경제관료 및 학계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중앙아시아 시장경제시찰단을 초청하여 한국경제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좌승희 원장은「한국의 경제개발과 개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경제발전의 주요 원동력으로 한국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와 기업가 정신,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을 통한 중화학공업 육성,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적극적 규제완화와 민간의 자율성 확보를 꼽았다. 이러한 한국경제의 발전전략은 공업화, 개방화 초기단계에 있는 중앙아시아 개도국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이 과정에서 시장경제원리와 민간의 경제활동 자율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중앙아시아 시장경제 시찰단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 초청으로 2월 24(일)∼3월 1일(금)간의 일정으로 방한하였으며 한국은행, 증권거래소, 새마을운동본부, 삼성전자 등 한국의 주요경제기관과 기업체를 둘러보고 시장경제의 현황과 한국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