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5+3」원칙의 지속적 추진을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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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5-30 | 기업경영팀 추광호
기업구조조정「5+3」원칙의 지속적 추진을 다짐하며
(문의) 기업경영팀 추광호 (377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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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공동결의문
경제계는 정부와 합의하고 국민앞에 약속한 기업구조개혁「5+3」원칙에 입각하여 지난 3년여간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일각에서는 기업경영의 투명성 결여·무분별한 사업확장 등 과거의 비합리적 경영이 여전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ㅇ 그동안 기업들은 기업구조개혁 「5+3」원칙을 나름대로 충실히 실천해 왔습니다.
경제계는 IMF이후 정부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경영환경의 변화속에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 노력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기업경영이 크게 선진화되었고, 부채비율의 축소 등 재무구조의 개선·상호지급보증 해소·지배주주의 책임경영 강화 등 기업체질 개선을 위한 토대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설치 등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여 투명성을 강화하고 계열사별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주주중시 경영 관행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ㅇ 경제제도는 달라진 여건변화에 맞게 개선되어야 합니다.
경제계는 첨예한 글로벌 경쟁하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달라진 여건 변화에 맞추어 기업경영 환경도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에 대해 기업경영의 여러 분야에 걸친 제도개선을 건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경제계는 분야별 태스크포오스를 구성하여 진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업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재계간 논의과정을 개혁의 후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계의 건의는 개혁의 중단이 아니라, 최근 위축되고 있는 기업의 투자의욕을 되살리고 수출을 활성화하여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는 한편,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하에서 보다 효율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ㅇ 앞으로도 「5+3」원칙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최근들어 경영여건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기업규율기능 강화·엄격한 기업평가와 회계감사·공시기능의 강화 등 시장의 기업경영 감시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과거와 같이 불투명한 기업경영은 시장이 용납하지 않는 환경이 도래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외 시장 에서의 신뢰 확보는 물론, 생존을 위해서도 기업 스스로가 경영 투명성 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시 구조조정 노력을 지속해 나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경제계는 투명·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기본 규율로서 「5+3」원칙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윤리경영이 우리 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윤리강령의 제정 확대·윤리담당 임원의 임명·윤리경영실천협의회 운영 등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수립·추진해 나갈 것이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무를 인식하여 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의 위상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01. 5. 30
전 국 경 제 인 연 합 회
대 한 상 공 회 의 소
한 국 무 역 협 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 국 경 영 자 총 협 회
(관련자료) 기업구조조정「5+3」원칙 실천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