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EC 한국대표단, 제 35차 총회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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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04-26 | 미주협력팀 민담규 조사역
PBEC 한국대표단, 제 35차 총회 대책 논의
(문의)미주협력팀 민담규 조사역 3771-0460,dgmin33@fki.or.kr)
전경련은 4월 26일(금) 제 35차 PBEC 총회 한국 대표단의 결단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967년 설립된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 Pacific Basin Economic Council)는 20개 회원국, 1,000여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내 최대의 민간경제협력기구로서 역내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년차총회는 아태지역내 주요 경제계, 학계인사 뿐만 아니라 역내 각국 정상 등 약 9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회의로서 올해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총회에서 구평회 LG 고문 (1992-94년 국제회장 역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조석래 효성 회장이 PBEC 국제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2002년 5월 3일-7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되는 제 35차 PBEC 총회에는 조석래 효성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한국위 위원장),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박병재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승정 SK 글로벌 부회장, 조건호 무역협회 부회장, 이영탁 KTB 네트워크 회장 등 40여 명의 재계중진들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에서 조석래 회장이 PBEC 국제회장으로 취임하며 연사로 참여하는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멕시코 통상장관 등과 일련의 통상장관 회담을 가져 도하 개발라운드에 대한 개도국의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영탁 호장은 금융시장 세션에 참여하여 우리 경제의 구조조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박영주 회장은 폐막 전체회의에서 아시아 경제활성화를 위한 분업구조의 재편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한국 대표단들은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표단들과 별도의2국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 경제의 부상과 동북아시아 지역 개발 사업에 대해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