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을 위한 꾸준한 노력

[보도자료] 2007-02-02 | 국제협력실 박현정 연구원

전경련,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을 위한 꾸준한 노력
- 비자거부율 3%미만 달성을 위하여 -

전경련(회장 강신호, www.fki.or.kr)은 2월 1일 오후 2시 전경련 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 여행사의 미국비자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면제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동 세미나는 현재 3.5%인 비자발급 거부율을 3%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7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것이다. 전경련은 “부시 대통령이 3%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뜻을 나타낸 바 있으나 그것만 기대하고 있기에는 우리 국민들의 불편과 지불하는 비용이 너무 크다”고 전제하고, “현재 기준으로도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첫 발표자인 Thomas Jung 주한미대사관 비이민비자과 과장은 비자거부사유 중 하나로 서류작성 부실 또는 허위정보제출을 지적하며 비자신청자가 정보를 올바르게만 기재하여도 거부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외교부는 국내에서보다는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의 한국민 비자거부율이 20%로 높은 점을 감안하여,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비자신청을 하지 않도록 여행사들의 홍보를 요청하였다.

한편, 전경련이 운영하고 있는 한미재계회의에서는 지난 1월 22일 양국 대통령 앞으로 우리나라의 VWP 가입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첨부> ‘비자면제프로그램 세미나’ 행사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