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H. W. Bush 前 미국 대통령 초청오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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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3-04-15 | 전경련 박철한
George H. W. Bush 前 미국 대통령 초청오찬 개최
전경련(회장 : 손길승, www.fki.or.kr)은 3일, George H. W. Bush 前 미국 대통령이 전경련 초청으로 오는 14일(월)∼16일(수) 2박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전경련 회장단, 원로자문단을 비롯한 전경련 주요 인사와 경제5단체장 및 한미 관련 주요 인사와 15일(화), 오찬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부시 前 대통령 초청은 전경련이 추진하고 있는 한미간 우호적 협력관계 프로그램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경련은, 북핵 문제 및 한국내의 일부 반미 감정 등으로 촉발된 한미 양국간 동맹관계 악화 우려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불안 요소로 인식되면서 국가신인도 하락 전망까지 나오게 된 점을 주목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해법 외에도 한미 양국간 우호관계가 돈독하다는 사실을 외국인들에게 확인시켜 줄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내 주요 저명인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접촉을 해왔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부시 前 대통령의 방문은, 이라크전 파병과 함께 한미간 굳건한 공조체제를 대내외에 과시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안보 불안에 따른 경제위기는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함으로써 경제의 안정화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부시 前대통령 방한 프로그램 외에도 대통령 방미시 경제사절단 파견(5월), 대미 국가 IR 및 한미관계 세미나(6월), 한미재계회의(7월), 정전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방한 프로그램(7월) 등 한미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끝>
문의 : 박철한 과장(3771-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