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상설 경제교육장 평창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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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4-07-03 | 사회협력실 관리자
국내 첫 상설 경제교육장 평창에 등장
전경련, 어린이경제신문과 함께 ‘평창 어린이 경제나라’ 7월 3일 ‘개국’
입국하면 새 신분증, 새 화폐, 새 제도에서 경제 배워
개국에 맞춰 평창 지역 어린이 150명 초청 무료 교육 실시
국내 처음으로 상설 경제 교육장인‘평창 어린이 경제나라’가 7월 3일, 평창에 들어선다. 강원도 평창교육청과 ‘평창 어린이 경제나라’는 ‘개국’을 기념해 3일 오전 9시부터 평창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초등학교 150명의 학생들을 초청, ‘평창 어린이 경제축제’를 갖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 업체인 <어린이 경제신문>(대표 박원배)와 손잡고 평창군 평창읍 다수리 소재 다수초등학교를 숙박이 가능한 교육시설로 만들어 이날부터 경제교육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 나라에서는 초?중학생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캠프, 보드게임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경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 나라에 들어서면 여권(입국증)과 가상화폐를 이용해야 하며, 용돈과 시간 관리에서 벼룩시장과 사업 등 실제 경제 활동을 통해 경제의 다양한 세계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
또 모든 교실과 복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 우리가 생활속에서 만나는 경제의 여섯 친구(소득, 소비, 저축, 투자, 기부, 신용)를 배우는 등 모든 내용을 경제와 관련된 것으로 꾸며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자녀 경제교육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경제나라 관계자의 설명.
‘평창 어린이 경제나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상설 경제교육장인데다 평창의 청정 이미지에 ‘경제 교육’을 더하고, 많은 학생들과 가족단위의 방문자를 유치,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만 해도 이 나라에선 모두 일곱차례의 다양한 경제캠프가 열려 1,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주말을 이용한 가족 경제 교육과 함께 수도권과 강원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 수련회’도 운영하는 등 이곳을 경제 교육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어린이 경제신문은 “지난 3년 동안 300회 이상의 다양한 경제 교육을 진행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평창 어린이 경제나라’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며 “지금과 같이 어린이 및 청소년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다면 한해에 1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창 지역 학생들에 대해서는 3일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학생들이 한차례 이상 즐거운 경제의 세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경제신문은 ‘어린이들이 보는 경제신문’을 만들고 있으며, 삼성?LG?나텔레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국내 유수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으로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하 첨부파일(보도자료 원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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