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전경련 국제자문단 개최

[보도자료]
2001-10-29 | 다자협력팀 박대식 부장

    제 3차 전경련 국제자문단 개최

    - 21세기 세계 경제 지속성장의 전제조건을 논의-
    (문의)다자협력팀 박대식 부장(3771-0355)

    전경련은 제 3차 전경련 국제자문단 회의를 11월 15일-17일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세계 경제의 변화와 지속성장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회의에는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Kissinger Associates 회장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하여 람베르토 디니(Lamberto Dini) 이태리 상원의원 (전 이태리 외무장관), 테오 좀머(Theo Sommers) 독일 차이트(Zeit)지 발행인, 오노 루딩(Onno Ruding) Citi 그룹 부회장, 사카끼바라 에이스케(Sakakibara Eisuke) 일본 게이오 대학교수 (전 일본 대장성 재무관), 유 샤오송(Yu Xiaosong : 劉　松)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인도의 파길 찬드 콜리(Faqir Chand Kohli) Tata Consultancy 부회장 등이 참여하며 한국 측에서도 남덕우(南悳祐) 한국 산학재단 이사장, 사공 일(司空 壹) 세계경제연구원 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국제정치, 세계 경제 및 경영, 아시아의 미래로 구분하여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테러사건이후 국제 정치질서의 변화, 세계화에 대한 대응과제 및 중국의 WTO가입이후 아시아 경제의 변화 등 주요 국제 정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11월 17일 4차 회의에서는 전날의 회의내용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정치 및 경제상황에 대해 전경련 회장단, 원로자문단, 재계 중진들과 난상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미국 테러사태, 중국의 WTO가입, 뉴 라운드의 출범 등 세계 정치 및 경제 질서의 축을 뒤 흔드는 사건들이 일어난 직후라 세계 석학들이 이러한 사태를 어떻게 해석하고 향후 세계의 흐름을 여하히 전망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