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석래 회장,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론 강조
전경련 조석래 회장,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론 강조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 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스템을 네트워크하여 세계경제의 제3의 축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금융허브를 구축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10.23 오전 중국 북경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1차 AEBF(Asia-Europe Business Forum, ASEM 경제자문회의) 2차 전체회의에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① G7, G14, G20 등 국제 회의체들의 정책공조가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② 뉴욕 및 런던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스템을 네트워크하여 세계경제의 제3의 축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금융허브를 구축하여야 하고 ③ 미국의 소비침체로 예상되는 실물경제의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시아 시장에서의 소비를 진작해야 하는 한편 ④ 아시아 지역의 경제공동체(* 배타적 경제블록이 아닌 ASEAN+3의 발전적 형태)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특히 조 회장은 금융위기가 극복되기 위해서는 금융부문에서의 조치 외에도,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수요감소를 상쇄할 수 있도록 아시아 지역의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호무역주의가 아닌 시장경제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아시아지역의 금융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로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다자화 및 Asia Monetary Fund 설립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였다. [첨부] 1. 조석래 회장 AEBF 총회 연설문 (한글 요약본) 2. 조석래 회장 AEBF 총회 연설문 (영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