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석래 회장,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론 강조

[보도자료]
2008-10-23 | 미구주팀 유지미 과장
조석래 회장 AEBF 총회 연설문 (한글 요약본).hwp    조석래 회장 AEBF 총회 연설문 (영문).hwp   


    전경련 조석래 회장,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론 강조

    - 국가간 정책 공조 및 아시아 지역의 금융허브 구축의 중요성 강조 -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 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스템을 네트워크하여 세계경제의 제3의 축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금융허브를 구축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10.23 오전 중국 북경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1차 AEBF(Asia-Europe Business Forum, ASEM 경제자문회의) 2차 전체회의에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① G7, G14, G20 등 국제 회의체들의 정책공조가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② 뉴욕 및 런던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스템을 네트워크하여 세계경제의 제3의 축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금융허브를 구축하여야 하고 ③ 미국의 소비침체로 예상되는 실물경제의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시아 시장에서의 소비를 진작해야 하는 한편 ④ 아시아 지역의 경제공동체(* 배타적 경제블록이 아닌 ASEAN+3의 발전적 형태)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금융 외에도 실물부문의 역할이 중요

    특히 조 회장은 금융위기가 극복되기 위해서는 금융부문에서의 조치 외에도,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수요감소를 상쇄할 수 있도록 아시아 지역의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호무역주의가 아닌 시장경제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아시아지역의 금융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로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다자화 및 Asia Monetary Fund 설립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였다.

    [첨부] 1. 조석래 회장 AEBF 총회 연설문 (한글 요약본) 
               2. 조석래 회장 AEBF 총회 연설문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