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 경영진 추진의지와 구성원 인식전환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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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5-16 | 지식경제센터 임상혁 선임조사역
지식경영, 경영진 추진의지와 구성원 인식전환이 관건
(문의) 지식경제센터 임상혁 선임조사역 (377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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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원사의 최고지식경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기업의 지식경영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조직원의 역량 증진, 생산성 향상, 합리적 의사결정 등을 위해 지식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경영진이나 구성원 모두 지식경영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知識經營 認知度 指數 : 72.6(1999년) → 81.7(2001년))
CKO(최고지식경영자)는 아직 임원이나 CEO가 겸직하는 사례가 많으나, 전담 CK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63.3%의 기업이 지식경영 전담조직(TFT)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인원은 평균 6.5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경련은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2000년 지식경영 관련 지출비용은 매출액 대비 0.75%로 1998년(0.30%)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지식경영 기법의 고도화, 조직 슬림화 및 아웃소싱 보편화 등에 따라 외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식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 2개사중 1개사는 다른 선진기업들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벤치마킹의 대상은 삼성전자, SK㈜, LG전자, GM, 시스코, GE, TOYOTA, NTT, PwC, Arther Anderson, BP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지식경영의 성공요인은 CEO의 의지, 조직의 분위기 및 문화, 장애요인은 종업원의 인식부족, 조직문화, 추진주체의 추진력 미흡 등으로 응답한 cko가 많은 점에 비추어 지식경영의 성패가 경영진의 추진의지와 조직구성원의 인식전환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관련자료) 한국기업의 지식경영 현황 조사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