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자바이칼협회와 협력의정서 체결

[보도자료]
2002-07-05 | 구주협력팀 김행근 조사역
2002-0705극동협회.pdf   

    극동자바이칼협회와 협력의정서 체결

    -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러시아 극동지역 방문(하바롭스크州, 연해주) -
    (문의)국제본부 구주협력팀 김행근 조사역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7월 3일(水)부터 러시아 극동지역의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크를 방문하여 한국과 극동지역의 경제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손 부회장은 7월 4일(목) 하바롭스크를 방문하여 이샤예프(Viktor Ishaev)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전경련과 극동지역 구성 10州의 경제협의기구인 극동자바이칼협회(회장: 이샤예프 주지사)간 협력의정서에 서명하고 한국과 하바롭스크州간 교역, 투자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경련과 극동자바이칼협회간 협력의정서 체결은 나호트카 공단개발, 철도연결, 이르쿠츠크 가스전 등 한러간 대규모 경협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전경련과 협력주체로 등장하게 될 극동 주정부들과 상시 협력제제를 구축한 것으로, 향후 우리나라와 러시아 극동지역 기업인들간 새로운 비즈니스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 극동지역은 에너지원 및 자원개발 등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진출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하기 위해서 손 부회장은 러시아 세관의 통관규정 절차 간소화, 해상 및 항공운송 비용의 절감, SOC 시설 확충 등에 대한 우리기업의 입장 및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기업의 對러 투자진출분야에서는 한러간 3大 투자프로젝트(나호트카 공단개발, 철도연결, 이르쿠츠크 가스전개발) 추진에 대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첨부: 극동자바이칼 협회 紹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