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Global 로드쇼 통해 한국경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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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3-06-10 | 한미협력팀 백승윤 조사역
전경련, Global 로드쇼 통해 한국경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
-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뉴욕, 보스턴, 런던 순회 -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손길승, www.fki.or.kr)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국가 IR팀을 구성해 세계를 돌면서 우리나라와 경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작업에 나선다.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 경제3단체가 주최하고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인 UBS 증권(공동대표 진재욱, 이재홍)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통령 방미를 통해 다져진 안보동맹의 공고화를 도모하고 우리 경제의 매력을 널리 알려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유치를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전경련의 국가 IR은 오는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과 보스턴, 영국 런던을 순회하며 정부와 공동으로 로드쇼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국가 IR에는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과 반기문 외교보좌관 등 고위급 정부 인사가 함께 참여하여 신정부의 경제운영 방향과 안보관련정책을 설명하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이 방미 시 제시한 비전과 약속들을 다시 한번 확인시킴으로써 외국인들의 불안감을 확실히 해소하자는 취지이다.
아울러 기업인들이 직접 외국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경영성과와 투자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 IR이 기존의 IR과 다른 점은 단지 경영성과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과 기업경영의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들로 하여금 우리 기업의 미래를 보고 중장기적으로 계속 투자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것이다.
장국현(張國鉉) 전경련 상무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단기적 투자수익에도 관심이 많지만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인가에 더 관심이 많다"면서 "5월의 방미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IR 사업을 추진한다면 외국인 투자를 획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로드쇼는 SK 텔레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KT, 포스코, 우리금융그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한다. 성과가 좋을 경우 하반기를 비롯하여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방문도시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Global 종합 국가 IR로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경련은 밝혔다. <끝>
문의: 한미협력팀 백승윤 조사역(3771-0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