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 혁신시대에 맞는 중소기업 생존전략 펼쳐야

[보도자료]
2011-05-12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김한준 조사역
중소기업혁신스쿨_행사안내.hwp   

    IT·모바일 혁신시대에 맞는 중소기업 생존전략 펼쳐야
    - 전경련·중소기업중앙회, ‘제15차 중소기업혁신스쿨’ 개최 -


    “스마트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영향력이 증폭되는 스마트시대, 중소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감성욕구를 민감하게 충족시켜야 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5월 12일(목)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CEO·임원 150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시대의 기업경영」을 주제로 ’제15차 중소기업 혁신스쿨(SIS : Small- business Innovation School)‘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3인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국내외 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등 3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스마트시대의 선진 중소기업의 경영전략’ 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 류진국 자문위원(前 삼양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은 “앞으로 중소기업들도 소비자가 원하는 스마트화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언어를 이해하고, 신속히 파악하여 경영전략에 반영해야만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중소기업들도 기업 안팎에 모바일과 SNS를 기반으로 한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소비자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밝혔다.

    신용하 자문위원(前 극동호이스트 회장)은 ‘강소기업 기술마케팅’의 강연을 통해 “스마트환경에서는 오히려 우수 원천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해당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일반사원의 아이디어 제안이 신제품 개발로 연결된 (주)미라이공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 중소기업들도 절감한 비용의 일부를 사원 복리후생에 다시 투자함으로써 사원의 창의적 개성을 응집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재석 자문위원(前 신세계I&C 대표이사)은 ‘중소기업 E-biz 전략’의 강연을 통해 “스마트시대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검색엔진과 블로그 등을 통해 특정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개방·공유하고, 심지어 비구매자들도 현명한 소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며, “일부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기업경영의 새로운 과제라며 부담스러워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소비자들의 집단지성을 잘 활용할 경우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목표고객을 세분화하여 재구매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대내외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곧 기업의 위기관리”라며, “이번 혁신스쿨을 통해 중소기업 CEO들이 스마트시대에 맞는 경영전략을 새로 정립하고, 이에 부합한 경영마인드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력센터는 그동안 대기업의 경영노하우 전수를 통한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으로 지난 ‘06년부터 ’11년 4월까지 ‘중소기업혁신스쿨’을 총 14차례 개최하여 1,396명의 중소기업 CEO 및 임원을 교육시켰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중앙회와 공동으로 혁신스쿨을 한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첨부] 행사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