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산업계 공동개발 2003 디자인트렌드 발표

[보도자료] 2000-11-24 | 산업조사팀 박창현

12월 6일, 산업계 공동개발 2003 디자인트렌드 발표

(문의) 산업조사팀 박창현 (3771-0473)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는 11월 23일 구자홍 위원장(LG전자 부회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이계안 현대자동차 사장 등 관련 CEO 및 실무책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6일 전경련 국제회의장에서 '산업디자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키로 하였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7개 국내 주요기업의 실무자로 구성된 '경제계 디자인트렌드 공동개발팀'이 지난 5월부터 공동개발한 '2003 디자인트렌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구자홍 위원장은 "우리나라 디자인을 대표하는 주요기업이 공동연구한 '2003 디자인트렌드'는 산업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세계 디자인의 흐름과 기술적 접근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효과적인 디자인 개발은 물론 교육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인트렌드는 21세기 상품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아직 미개척분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에 의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고 있다.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원회는 전 산업계 및 교육계의 트렌드개발 결과 공유를 위해 행사당일 개발결과를 담은 '트렌드북'을 제작ㆍ제공하고, 이를 토대로한 소규모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의 디자인마인드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초청 강연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2001년 10월 개최되는 세계산업디자인총회(ICSID)에 맞추어 우리나라 고유 디자인과 국내기업의 디자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엑스포2001(가칭)'을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붙임) 산업디자인 국제 컨퍼런스 2000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