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진출기업, 해당국과의 FTA추진여부 설문결과

[보도자료] 2002-06-29 | 아주협력팀 이동진 연구원

동아시아 진출기업, 해당국과의 FTA추진여부 설문결과

-동아시아지역과 FTA체결 시급-

(문의)국제본부 아주협력팀 이동진 연구원 (3771-0319,nyxity@fki.or.kr)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지역간의 FTA체결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이 지난 6월 29일 발표한「최근 우리기업의 동아시아 FTA인식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동남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 상당수가(조사대상 중 82%)가 현지국가와 우리나라가 FTA를 실시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반면, 도움이 안된다고 응답한 업체는 10%에 불과했다.

또, 한국과 FTA체결에 대한 현지국의 반응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일 것이다(65.3%)」,「부정적일 것이다(28.6%)」, 「무관심할 것이다(6.1%)」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동아시아 국가들 역시 한국과 FTA체결에 적극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FTA체결시 우리나라에 유리한 업종으로는 「전기·전자 정보통신(45.5%)」, 「자동차(23.7%)」을, 불리한 업종으로는 「농·수산/축산업(50.9%)」,「경공업(27.7%)」을 많이 꼽아 나타나 향후 이들 국가와의 FTA체결시 농·수산업 부분에 대한 대비책이 가장 절실한 것으로 예상된다.　

<FTA체결시 한국에 유리한 업종, 불리한 업종(단위 %)>

구분	유리한 업종		불리한 업종
1	전기·전자정보통신	45.5	농·수산/축산업	50.9
2	자동차	23.7	경공업	24.7
3	철강	7.8	임업	4.4
4	석유화학	4	석유화학	4.4
5	경공업	4	광산	4.4
6	유통업	3	중공업	3
7	건설업	2	관광업	1.4
8	기타	10	기타	6.8

(현지국가와 우리나라가 FTA를 실시하는 경우 가장 유리한 업종과 불리한 업종을 3개씩 지목하게 하였음)

* 이하생략 첨부문서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