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ASEM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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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11-27 | 경쟁력강화팀 박창현 조사역
전경련, ASEM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포럼 개최
(문의)경쟁력강화팀 박창현 조사역(3771-0473)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ASEM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존 드리든(John Dryden) OECD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이희범 산자부 차관, 필립 쇼브(Philippe Chauve) EC 무역국 전자상거래 담당관, 26개 ASEM 회원국 대표 등 국내외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손병두 부회장은 이날 전자상거래는 21세기 디지털 신경제를 선도하는 핵심요소로 부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ASEM 회원국 기업인 사이에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점이 산재하고 있는 만큼 국제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위해 ASEM 회원국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 행사의 1부 토론에서는 'e-Business를 적용하는데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종인 (주)테크노로직 대표는 '국제거래를 위한 e-Marketplace' 주제발표를 통해 상이한 문화적, 사회적 시스템 하에서의 효과적인 글로벌 e-Marketplace 구축방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싱가폴의 테오 모어 긴(Teo Moh Gin) 세사미(Sesami)사 부사장은 글로벌 B2B의 시너지 효과를 최적화하는 방안에 대해 역설하였다.
신경제시스템하에서의 규제 문제에 대해 토론한 2부에서는 핍립 쇼브 담당관이 유럽연합내의 전자상거래와 규제에 대한 경험을 설명하였고, 최준근 한국HP 대표는 '기업시각에서 바라본 IT분야규제' 주제발표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안을 제시하였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