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PBEC 서울총회 준비작업 본격화

[보도자료] 2002-03-27 | 미주협력팀 민담규 조사역

제36차 PBEC 서울총회 준비작업 본격화

(문의)미주협력팀 민담규 조사역(3771-0460,dgmin33@fki.or.kr)

전경련은 오는 2003년 5월에 개최 예정인 제36차 PBEC 서울총회 개최 준비와 관련, PBEC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를 구성(별첨 참조)하고 오는 4월 3일(수) 07:30∼09:30 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967년 설립된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 Pacific Basin Economic Council)는 20개 회원국, 1,000여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내 최대의 민간경제협력기구로서 역내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년차총회는 아태지역내 주요 경제계, 학계인사 뿐만 아니라 역내 각국 정상 등 약 9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회의로서 올해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총회에서 구평회 LG 창업고문 (1992-94년 국제회장 역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조석래 효성 회장이 PBEC 국제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2003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36차 PBEC 서울총회는 2003년 신정부 출범이후 처음 개최될 국제회의로서 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97년 외환위기 이후 완전히 회복된 한국경제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범경제계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총회 조직위원회에는 고문단과 자문단을 별도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문단에는 경제 4단체장과 구평회 LG 창업고문, 송인상 효성 고문이, 자문단에는 김철수 전 WTO 사무차장, 사공일 세계 경제연구원 원장, 김기환 KOPEC 회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여 서울 총회 프로그램과 연사선정을 자문할 예정이다.

4월 3일 개최될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는 前 PBEC 국제회장인 구평회 LG 창업고문과 신임 PBEC 국제회장에 선임되는 조석래 효성 회장 이외에도 PBEC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과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다수의 경제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평회 고문은 "아태 경제협력과 한국 경제계의 과제"를 내용으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첨부]PBEC 제36차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