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 시사점

[보도자료] 2003-05-23 | 조사본부 이성일 선임조사역

화물연대 파업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 시사점

전경련(회장 : 손길승, www.fki.or.kr)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수출기업에의 영향을 31개 수출주도 회원사 대상으로 조사하였음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2일부터 14일까지의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31개 주요 기업들의 수출차질액은 약 1억2,022만불∼1억2,332만불로 정상수준수출액(7억4,800만불) 대비 16.1%∼16.5%수준임

업종별로는 전자제품(백색가전), 타이어, 섬유 등의 수출차질이 두드러졌음.

파업이 주는 정책적 시사점은,

첫째, 전반적인 물류시스템 선진화 노력이 요청됨. 특히, 화물차 수급불균형, 다단계 알선, 지입제 등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 필요하고, 아울러 물류관련 정부부처의 조정 및 복잡다기한 물류 관련법령의 정비를 위한 물류기본법(가칭) 제정이 시급함

둘째, 물류선진화 방안제시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민·관합동 물류혁신 태스크포스팀(가칭 물류혁신위원회) 구성이 검토되어야 함

셋째, 불법집단행동에 대해 법집행기준과 대응원칙을 마련하여 엄청 대처해야 할 것임 <끝>

유첨 : 화물연대 파업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 시사점 1부

문의: 조사본부 이성일 선임조사역(3771-0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