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열쇠는 ‘경제활동 자유’의 확장뿐

[보도자료] 2007-09-20 | 국제경영원 핵심인재개발1팀 김미소 연구원

성장의 열쇠는 ‘경제활동 자유’의 확장뿐

국제경영원, 제239회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개최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이상진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장 강연

지금 우리의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의 자유를 더욱 더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클럽(회장 : 허영섭 ((주)녹십자 회장))은 9월 21일(금) 오전 6시 50분 전경련 회관 20층에서 정현진 우리은행 부행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9회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은 강연에서 한국이 지난 50여 년간에 걸쳐 이룩한 경제 성장을 ‘천지개벽’이라 표현하며 그것은 ‘시장경제’ 때문이었다고 정의하고, 경제활동의 자유를 확장되어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김 원장은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려면 생산성이 높아져야 하고 그의 배경에는 근면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순한 노동의 근면함 자체만으로는 사회주의국가의 경험에서와 같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으면 경제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기업가들에게 상당한 정도의 경제활동의 자유를 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과 같은 빠른 경제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경제활동의 자유를 허용하기 시작했던 시기가 늦었다는 것을 아쉬워했다. 사농공상의 경직된 체제로 상업 활동이 억제되고 기업가적 잠재력이 사장되어 산업의 부재를 초래했다. 그래도 부족하지만 상당한 정도의 상업 활동을 허용한 결과가 지난 50여 년간의 경제성장이라며 경제활동의 자유 확장이 중요하다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한편, 두 번째로 ‘두바이의 무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주제로 이상진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지사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지사장은 두바이가 ‘창조경영의’ 모범 사례로 손꼽힐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3무정책’ 즉, ▶무세금 ▶무분규 ▶무제한의 송금 정책을 도입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기업하지 좋은 환경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 말했다. 또한 지금의 발전을 이룩해낸 ‘세이크 모하메드’의 리더십은 기업인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 주장했다.

< 조찬 강연회 프로그램 >

시 간	내 용	비 고
06:50~07:15	조찬	사회자
07:15~07:20	인사말씀 및 연사 소개	허영섭 IMI최고경영자 월례조찬클럽 회장
07:20~08:10 (50분)	시장경제에서 부자되기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08:10~09:00 (50분)	두바이의 무한 상상력과 창조력	이상진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