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석광생부장 초청 오찬

[보도자료] 2002-05-11 | 동북아팀 권순범 선임조사역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석광생부장 초청 오찬

(문의)동북아팀 권순범 선임조사역(3771-0225,ksb@imi.or.kr)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국위원회는 10일(金)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對外貿易經濟合作部) 석광생부장을 초청하여 오찬을 가졌다. 손길승(孫吉丞, SK그룹회장)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同행사는 SK Global 김승정(金昇政)부회장, 현대자동차 박병재(朴炳載)부회장, 삼성전자 이기태(李基泰)사장(이상 부위원장)과 POSCO 조성식(趙成植) 상무 등 중국위원회 위원과 전경련 손병두(孫炳斗) 상근부회장, 정태승(鄭泰承) 전무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중국측은 석광생부장을 비롯하여 國家經貿委 사욱인(謝旭人)副主任, 外經貿部 장하령(張夏令)部長秘書, 外經貿部亞洲局 왕병신(王丙辛) 局長, 外經貿部交際局 숭천(崇泉) 局長 등 對中 투자를 담당하는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오찬행사는 산업자원부와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한ㆍ중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공동 개최한 '제1회 한ㆍ중투자협력위원회'(5/10) 회의기간 중 마련된 것으로 손길승 위원장은 오찬사를 통해 "한ㆍ중 양국 정부 및 기업이 상호협력하면, 무역의 확대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투자협력을 통하여 생산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전경련 정태승 전무는 '제1회 한ㆍ중투자협력위원회' 오후 회의 중 '한ㆍ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 발표를 통해 중국측에 중국 현지법인 상장요건 완화, 수출 증치세 환급제도 개선, 은행업 진출요건 완화 등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시 애로사항을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