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자동차, 건설 등 분야를 중심으로 교역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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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04-20 | 구주협력팀 조현만 과장
IT, 자동차, 건설 등 분야를 중심으로 교역확대 노력
- 제2차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주요내용 -
(문의)구주협력팀 조현만 과장(3771-0350,jhm@fki.or.kr)
전경련(www.fki.or.kr)은 지난 4월 19일(금) 오전 신라호텔에서 한국과 이집트 기업인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이집트 경협위 합동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합동회의에는 한국측에서 민경훈(閔庚勳) 한-이집트 경협위 위원장(두산 중공업 회장), 황두연(黃斗淵)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 등 이집트 관련업체 대표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집트측에서는 Sherif El Gabaly(쉐리프 엘 가발리) 이집트측 위원장(Advechems(아드베켐스)사 회장), Amr Helmy (아므르 헬미) 주한 이집트 대사 등 이집트 기업대표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재계는 상호경제력 규모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교역과 투자확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특히 자동차 및 부품, 가전제품, 건설, 직물, 염료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수출입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집트의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와 관련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매우 유망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한편 양국 참가기업들은 합동회의이후에 구체적인 제품 수출입과 투자 계약을 체결을 위한 개별 수출입 및 투자상담회를 가졌다.
아프리카지역 최대시장이며 투자유망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집트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은 '90년대들어 연평균 20% 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이집트 정부의 시장개방 및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에 힘입어 우리기업들의 대이집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경련은 작년 4월 대기업, 중소기업 및 정부대표로 구성된 민관합동 시장개척단을 이집트에 파견하고 이집트기업인협회(EBA)와 한-이집트경제협력위원회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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