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보도자료] 2022-06-06 | 아태협력팀 이재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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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대만에 ‘자가진단키트’ 지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 허창수)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만에 ‘자가진단키트’를 보냈다. 전경련은 대만의 코로나19 오미크론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6월 6일 駐타이베이한국대표부를 통해 ‘자가진단키트’를 대만의 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에 기증하고 하루빨리 대만이 코로나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병원 駐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표, 좡숴한(莊碩漢) CIECA의 대만-한국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 회장)에게 전달

* 전경련은 매년 대만국제경제협작협회(CIECA, Chinese International Economic Cooperation Association)와 한국, 대만간 경제협력 및 무역, 투자 증진을 위한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음

대만은 한국의 5대 교역 파트너로 2021년 기준 교역액이 약 47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상호 방문객이 250만여 명에 달하는 등 한국과 대만은 활발한 경제적, 인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과 대만의 경제인들은 민간경제교류 차원에서 오랜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경련은 1968년 이후 매년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측 파트너인 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함께 ‘제46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가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3월 말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대만은 6월 1일 하루 확진자가 8만 8천명을 돌파하는 등 매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만은 자국 내 자가진단키트 생산량 부족 및 4월 28일부터 공적 자가진단키트 판매제도 시행으로 개인의 구매수량 제한에 따른 애로를 겪고 있었다.

※ 대만 신규 확진자 수 : (4.1) 104명 → (5.5) 30,035명 → (5.15) 68,732명→ (5.25) 82,379명 → (6.1) 88,293명

<출처> 대만질병관제서(대만CDC, Taiw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 문의처 : 이재수 전경련 아태협력팀장(02-3771-0495, 010-4544-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