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 개최

[보도자료] 2001-05-23 | 사회공헌팀 이소원

제12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 개최

(문의) 사회공헌팀 이소원(3771-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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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자유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이 5월 22일(火) 저녁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본 시상식에는 김각중 전경련 회장과 손병두 부회장을 비롯, 박우희 세종대 석좌교수와 정병휴 서울대 명예교수, 강병원 동원산업 사장(김재철 회장 대리 수상) 등 수상자와 심사위원장인 송복 연세대 교수, 나춘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등 관련인사 및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서상목 한나라당 위원과 김경동 서울대 교수, 조승혁 목사, 강위석 월간 에머지새천년 대표 등 역대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이 초청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시상식은 행사 전 리셉션을 시작으로 각 수상도서에 대한 저자와 출판사를 시상한 후, 김각중 전경련 회장의 인사말과 후원사인 대한출판문화협회 나춘호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김각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이 향후 우리 국민들이 시장경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우리 경제에 시장경제 원리를 확고하게 뿌리내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더불어 지식인들과 출판인들에게 '더욱 좋은 도서를 집필, 보급하여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사위원장 송복 연세대 교수는 심사기준에 대해 심사평에서 '시의성과 정책적 시사점이 있고 창의력이 엿보이며, 특히 저자의 고뇌와 깊이가 담긴 책에 높은 비중을 두었다'고 밝혔다.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은 시장경제 창달 및 한국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우수도서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관련서적의 저작·출판·독서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년 마련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특별히 역대 수상자들과 역대 심사위원들을 초청하고 역대 수상도서들을 진열해놓는 등 지난 12년간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경련은 올해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의 수상도서에 대해 우수도서의 경우 각 1,500만원, 추천도서는 각 1,000만원 등 총 8,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하여 전국 국·공립 도서관 및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올해는 심사를 위해 48개 출판사로부터 총 154편의 도서가 출품되었으며 심사위원 명단과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심사위원 ▣ (가나다순)
위원장 : 송 복 교수(연세대 사회학과)
위원 : 노부호 교수(서강대 경영학과) / 민경국 교수(강원대 경제학과) / 박재흥 교수(이화여대 경영학과) / 박효종 교수(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과) / 조하현 교수(연세대 경제학과)

▣ 수상도서 ▣

1. 우수도서 (3편, 상패·각 1,500만원 상당 도서구입)
ㅇ 한국 자본주의의 정신 (박우희 / 박영사)
ㅇ 한국재벌 미래는 있는가 (매일경제산업부 한국경제연구원 / 매일경제신문사)
ㅇ 금융위기와 금융통화정책(오정근 / 다산출판사)

2. 추천도서 (4편, 상패·각 1,000만원 상당 도서구입)
ㅇ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 (김재철 / 김영사)
ㅇ 제조업의 디지털 경영전략 (현대경제연구원 / 21세기북스)
ㅇ 일본경영사 (정진성 역 / 한울)
ㅇ 일본의 경쟁정책 (정병휴 역 / FKI미디어)

(첨부) 1. 제12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심사평
2. 수상도서(총 7개 도서) 내용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