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차별화 전략으로 디자인경영 활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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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7-06-21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강호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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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2_디자인경영_보고서.pdf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차별화 전략으로 디자인경영 활용 중요
- 「중소기업 유형별 디자인경영전략과 성공사례」보고서 -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윤호상근부회장, 이하'센터')는 최근 「중소기업 유형별 디자인경영 전략과 성공사례」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 o 본 보고서는 지식정보사회의 핵심 경쟁력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디자인 경쟁력에 중소기업들도 높은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있다고 주장 o 특히, 성공사례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자 주어진 역할에 대한 경쟁력 강화 노력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서, 디자인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 밝힘
□ 본 보고서는 디자인 경영의 부각이 소비트렌드와 경쟁 환경의 변화에 기인하고 있어, 기업들이 디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o 21세기 소비트렌드가 전통적 니즈인 기술, 품질 등에서 감성중심, 인간중심, 문화중심의 사고와 생활로 무게중심이 이동 중임 o 정보통신의 발달,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등으로 첨단기술이 확산되고, 기업간 기술격차가 줄어들면서 유사한 기능과 가격으로 경쟁해야하는 치열한 경쟁양상이 전개되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디자인을 선택
□ 디자인 개발은 비교적 단기간 내 투자비용의 회수가 가능하며, 투입비용 대비 기대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특성을 갖고 있어 중소기업의 차별화 전략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 * 전체 투자액(169억 5천만원)보다 41.3배(7천억 3천5백만원)나 많은 매출 증대효과를 중소기업이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2004년 기준) [디자인혁신기술개발사업(한국디자인진흥원) 2,006개 참여중소기업(02~05년)]
□ 디자인 경영수준과 대기업과의 거래관계(공급사슬)에 따라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영전략을 구분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자사 현실에 적합한 디자인 경영전략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힘 o 대기업과의 거래관계에 따라 대기업과 거래관계가 없는 독립형 중소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협력형 중소기업으로 구분 가능하며, 자기 역할의 준수와 자사의 형태에 적합한 디자인 경영전략 추진이 필요 - 독립형 중소기업은 소비자의 감성니즈를 분석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대기업보다 한 발 앞서 트렌드를 리드해야함 - 협력형 중소기업은 설계도대로 제작하여 납품만 하는 Top-down 방식에서 스스로 디자인을 하여 대기업에 역제안 하는 Bottom-Up 방식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야 함 - 대기업은 협력업체에 일방적인 자사의 디자인 수용요구를 지양하고 협력업체의 역제안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열린 혁신 자세를 갖고 협력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함
□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디자인 개발 사례인 삼성전자의 보르도 TV와 LG전자의 샤인폰 개발의 성공도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과의 공동 노력에 의해 가능하였음 o 삼성전자 & 제일정공 : 웰드리스 스팀몰드 기술개발, 보르도TV의 디자인 실현 o LG전자 & 광성전자 : 최초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활용한 샤인폰 개발
□ 한편, 디자인개발이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특성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기술, 품질, 생산성, 마케팅 등 주요 핵심 경영요소들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병행되어야 디자인 경영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누리는 것이 가능
< 거래관계 유형별 디자인경영 전략 >구분 디자인 경영 전략 협력형
중소기업· 모기업의 디자인 Identity와 디자인경영 전반에 관해 철저히 이해하고 대응 · 자사 공급부품이 완제품의 외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에도 외형만이 디자인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필요 · 설계도대로 제작하여 단순납품하는 Top-Down방식에서 스스로 디자인을 하여 역제안을 하는 Bottom-Up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자사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노력 대기업 · 일방적으로 협력업체에 자사 디자인을 수용토록 강요하지 말아야 함 - 대기업은 중소기업으로부터 제품 디자인개발에 대한 역제안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열린 혁신의 자세를 지향하고, 협력업체의 역량강화에도 노력을 기해야 함 · 완제품의 부가가치 제고가 협력업체의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여, 디자인을 통한 완제품의 부가가치 극대화에 노력 독립형
중소기업· 자사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상품차별화에 디자인을 적극 활용 ·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감성 니즈를 분석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대기업보다 한 발 앞서 트렌드를 리드 · 대기업과의 상대적인 취약성을 고려하여 부분적으로 디자인 전문업체에 아웃소싱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보완 · 끊임없는 디자인 혁신이 경쟁사의 디자인 모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위해 노력
< 디자인경영 성공사례 >구분 디자인 성공사례 협력형
중소기업
사례1.
[삼성전자,제일정공]보르도 TV의 외관디자인을 위해 필요한 금형기술을 일본기업만이 보유하고 있었음. 삼성전자는 32년간 거래를 맺어온 제일정공과 공동기술개발에 착수하여 자체 기술개발에 성공하였음. 협력업체인 제일정공의 금형기술 개발로 보르도TV의 외관디자인 실현이 가능하게 되는 한편 제일정공은 일본에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여 역수출 하는 쾌거도 이룩 협력형
중소기업
사례2.
[LG전자,
광성전자]샤인폰의 디자인 핵심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적용이었으나, 국내 에는 기술 보유업체가 전무하였음. LG전자는 약 10억원의 자금지원 과 함께 광성전자와 공동개발을 추진하여 세계최초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휴대폰 개발에 성공 독립형
중소기업
[코메론]줄자 전문업체인 코메론은 차별화된 경쟁력 마련이 필요하다고 인식. 공구는 무채색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디자인을 입혀 부가가치를 창출키로 계획하였음. 디자인경영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전사적인 디자인경영 체제 구축을 지향하는 한편,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지역별, 유통별 차별화된 상품을 생산하여 틈새시장을 창출하였음. 결과 순이익은 97년 10억원에서 06년 32억원으로 증가, 세계 줄자시장점유율 3위 로 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