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지역에 대한 플랜트 및 건설수주활동 강화 필요

[보도자료] 2005-02-15 | 국제협력실 민담규 선임조사역

아프리카/중동지역에 대한 플랜트 및 건설수주활동 강화 필요
- 전경련 아/중동지역 재외공관장 초청 세미나 및 오찬간담회 개최 -

전경련은 2월 15일(화) 10:00~14:00,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의 재외공관장분들을 초청하여 세미나 및 오찬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측에서는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및 국내 주요 플랜트, 건설, 석유업계 대표 등 70여명이, 정부측에서는 손세주 신임 외교통상부 아중동국장, 아중동지역 재외공관장 22명 및 외교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오찬사를 통해 최근 세계적인 고유가 추세에 따른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주요 산유국들의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른 건설 및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관이 공동으로 기업들의 해외수주확대를 위한 사절단 파견 및 주요 발주처 CEO 국내 초청,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올해는 해외플랜트 및 건설 수주가 각각 100억불, 85억불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가 전망함에 따라 주요 고객인 아중동국가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필요가 있을 것임을 지적하였다.

이번 아중동지역 세미나에는 알제리, 가나, 리비아, 나이지리아, 남아공, 이란 주재 재외공관장들이 직접 각국의 경제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건설 및 플랜트 분야의 향후 진출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기업측 참석자들도 해외 현지진출 또는 교역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건의하였으며, 각국 재외공관장들도 건의된 애로 및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난해 노무현대통령의 러시아, 인도 등 BRICs지역 해외순방 이후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공략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해외 플랜트/건설/정보 인프라 참여확대 방안’과 부처별 후속 지원방안 등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