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고위 임원 대상"상생경영" 최고위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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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7-07-10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서혜정 연구원
대·중소기업
고위 임원 대상"상생경영" 최고위과정 개설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IBC CEO
Program)」-
대기업 임원과 중소기업 경영자가 상생경영을 주제로 머리를 맞대고 윈윈전략 모색에
나선다.
10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윤호, 이하 "센터")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기반 구축과 함께 효율적 협력모델을 제시하여 상생협력의 확산에 진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센터, 상생협력연구회, 가톨릭대학교가
공동주관하여,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IBC CEO Program)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경쟁의 개념이 개별기업간 경쟁에서 시스템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속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력의 도구로 경쟁과 아울러
협력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대기업 임원 및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듈간 차별화로 상생경영의 전반을 다뤄
프로그램은 상생경영의 철학, 전략적
상생경영과 기업경쟁력, 경쟁력 인프라와 사회적 자본, 상생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전략, 상생경영과 글로벌 리더십을 중심으로 모듈간 차별화된
전체 5가지의 모듈로 구성·진행된다.
상생경영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번 교육과정에는 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 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현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 이필곤
알티캐스트 회장, 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 손 욱 삼성SDI 상담역,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사장,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장, 현 상생협력연구회
회장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 현 중소기업학회장 유관희 고려대 교수, 전 중소기업학회장 한정화 한양대 교수,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학장 등
상생경영을 연구하는 학계와 국내 정상급 기업 CEO, 정부 고위인사 등 각 전문분야 최고권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상생경영을 통한 "무형자산"을 쌓는 계기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센터내에
상생협력연구회가 발족하고 또 센터내 30대 그룹 대기업 상생협력 담당임원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의 상생협력이 30대 그룹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상생협력연구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경쟁력 우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한국적인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창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현재 기업의 각 부문에서 추진중인 협력활동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완성업체와 협력업체간의 상생경영 지식공유를 통해'신뢰'라는 "무형자산"을 쌓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다.
FTA 시대, 지속적인 경쟁력 창출의 기회로 활용되어야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6월 센터에서 실시한 「제1기 대중소기업 상생경영학교」와 더불어 상생경영에 대한 지식이 대중소기업의 임직원 전체로
공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FTA시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창출하는 도구의 하나로 상생협력 경영이 이해되고 발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16주간 코스
상생경영학교는 대중소기업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과정인 반면,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은 대기업의 임원과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16주 과정으로 상생경영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과정은 40여명 규모로 강의는 매주 1회 목요일 열린다. 16주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지속적 지식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상생경영이 잘 이루어지는 국내외 기업현장을 방문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