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존경받는 기업대상, 삼성전자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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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5-02-18 | 윤리경영팀 김보수 차장
2005년 존경받는 기업대상, 삼성전자와 포스코
삼성전자와 포스코,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이 ''2005 존경받는 기업ㆍ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2005 존경받는 기업, 기업인 대상'' 최종심사 결과 심사위원단(위원장 최운열 서강대 경영대학원장)은 만장일치로 삼성전자와 포스코(기업 부문), 박 회장(기업인 부문)을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3시 한국일보 12층 강당에서 열린다.
최운열 위원장은 심사보고서를 통해 "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삼성전자는 기업에 요구되는 글로벌 경쟁력, 혁신력, 경영성과, 기업시민활동 등 모든 부문에서 타 후보기업들을 앞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동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 역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점과 아울러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련산업의 보호를 위해 철강재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힘쓴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기업인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 회장은 특유의 ''스피드 경영''을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성장시킨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특히 "박 회장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대한 고민을 잊지 않은 기업인으로 우리시대의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사내봉사단 등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활동에 꾸준히 노력해온 LG화학과 현대엘리베이터가 선정됐다.
또 기업인 부문 최우수상은 탁월한 경영성과 및 리더십,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 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이 수상했다.
최종심사에는 최 심사위원장과 김종갑 특허청장,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이규황 전경련 전무 대참), 주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박시룡 서울경제신문 논설실장이 참여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