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사례 발표회 개최

[보도자료] 2000-06-29 | 기업경영팀 임상혁

경영혁신사례 발표회 개최

(문의) 기업경영팀 임상혁 선임조사역(377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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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6월 28일 "주요 대기업의 경영혁신 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경영혁신을 모범적으로 추진해온 삼성전자, 두산, 효성 및 데이콤 등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전경련은 경영혁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온 기업들의 사례를 통하여 경영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의 대외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발표회를 개최하였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사례발표회에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하여 구조조정, 재무, 경영전략 및 경영혁신 분야의 기업 담당자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사례 발표에 앞서 일등 기업만이 살아남는 경영환경하에서 기업구조조정 전략(Restructuring Corporates Under "Winner-Takes all" Economy)이라는 제하로 강연한 McKinsey 컨설팅의 이상훈 Partner는 현재 한국 경제의 상황을 유동성·금융위기를 벗어나 외국인 투자가 늘고 M&A가 활성화되는 경제구조조정기라 진단하였다. 또 국내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핵심역량 집중, 사업구축(Business building),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네트워킹과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이 요청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먼저 이루어져 글로벌 기준에 입각하여 기업경영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연세대학교의 이학종 교수는 성공적인 경영혁신 사례로 미국 GE사를 소개하였다. GE는 세계 1∼2위의 경쟁적 위치의 고부가가치,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변식전략하에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조직의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의 개혁을 통해 경영혁신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학종 교수는 GE가 사업 및 조직구조의 조정과 무한계 기업문화개발을 전개하여 세계 최강의 기업으로 성공하게 된 것은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조직개발에 의해서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경영혁신 사례발표에서는 두산, 삼성전자, 효성, 데이콤 등이 그동안의 경영혁신 내용과 향후 비젼, 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붙임) 주요기업 경영혁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