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중소기업교육세미나

[보도자료] 2006-06-02 | 중소기업협력센터 박규원 팀장

전경련,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기술경영과

자체역량개발을 위한 「제2차 교육세미나」개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자체발전역량 개발을 위한 「제2차 중소기업경영교육 세미나」를 6월 1일(목) 13:00 제2회의실(전경련회관 3층)에서 개최하였다.

중소기업 CEO 6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세미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스스로의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었다. 센터 관계자는 “대기업 전직 CEO의 경험과 체화된 지식을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이번 제2차 세미나도 참가 신청자가 많아 교육 인원을 제한하는 등 중소기업 CEO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교육 세미나의 제1주제인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전략 부문(신용하위원)에서는 기술이 경영과 분리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이 있으면 판로 개척은 쉽다’라는 선입관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기술경영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실패를 막기 위해 중소기업의 CEO는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의 경영활동을 해야 하며 성공한 CTO(최고기술경영자)의 전략을 참고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제2주제는 정부의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대한 소개로(박해준위원), INNO-BIZ의 우대 기업으로 선정 시 각종 우대 혜택과 선정기준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제3주제인 투자유치와 사업계획서 작성(류진국위원)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기관정보와 투자결정 절차 및 평가항목을 설명하였다. 또한 이들 투자기관이 선호하는 중소기업의 특성과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성공 전략,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실무 프로세스 교육도 있었다.

제4주제인 중소기업을 위한 외국환거래 관리(이기형위원)는 한국은행과 노무라 증권에서 34년 이상 재무?금융 경험을 가진 강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잘 나타난 강의였다. 수출중소기업 CEO는 급격한 환율변화로 발생한 환위험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율의 동향을 살피고 헤지 상품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위험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외환 시장의 변동과 함께 중소기업 CEO가 활용할 수 있는 기업 외환 리스크 관리 사례 및 기법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센터 홈페이지 : www.fkils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