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02년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 개최

[보도자료] 2002-04-13 | 남북경제팀 정오영 팀장

전경련, 『2002년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 개최

(문의)동북아센터 남북경제팀 정오영 팀장(3771-0226)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월 12일(金)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장관을 초청하여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경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02년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본회 손병두(孫炳斗) 상근부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同위원회는 현대아산 김윤규(金潤圭)사장을 비롯하여, 현대상선 현영원회장, 평화자동차 박상권(朴相權)사장, 한국산업은행 박상배(朴相培)부총재, 두산중공업 윤영석(尹永錫)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 6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최근 임동원(林東源) 특사의 방북이후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이날 주제강연을 통해 최근 임동원 특사의 방북으로 남북관계가 6ㆍ15 공동선언 발표후 상황으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향후 남북간 협의를 통해 경의선 철도ㆍ도로 연결, 금강산 육로관광 실현, 개성공단 개발착수 등 핵심사업의 가시적 성과도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세현 장관은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와 관련, 정부의 금강산 관광 경비 보조 등 지원조치로 금강산 관광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금강산 당국회담으로 통해 임시도로를 통한 시범 육로관광 실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6ㆍ15 공동선언에도 불구하고 남북경제협력 사업여건의 개선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4대 합의서의 조속한 발효 및 공단 특별법 제정 등 법ㆍ제도 정비, 둘째 물류, 통신, 전력 등 조속한 현지 인프라 확충, 셋째,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남북간 대화 및 인적 교류의 지속성 유지 등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2年第1次南北經協委員會參席者名單

소속	성명	직책	비고
현대상선	현영원	회장	회원사 (26)
한국석유유통협회	김복주	부회장
두산중공업	윤영석	부회장
삼성물산	배종렬	대표이사장
벽산건설	정종득	대표이사장
제일제당	김주형	대표이사장
농심	이상윤	대표이사장
LG화학	노기호	대표이사장
경남기업	조병수	대표이사장
범양상선	윤영우	사장
한국가스공사	김명규	사장
금호석유화학	박승영	대표이사
나라기획	임웅달	대표
현대아산	김고중	특별보좌역(부사장)
	윤만준	자문역(전무)
한국비료공업협회	김봉직	전무
한국표준협회	장기중	전무
종근당	박철용	상무
한독약품	이환무	상무
삼성석유화학	윤영규	상무
대우인터내셔널	임채문	상무
한국물가협회	황철	이사
동원산업	박철만	이사
한국화섬협회	안찬백	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윤재	이사
나라기획	홍종훈	본부장

린나이코리아	강성모	회장	남북경협위원회 (15)
대한건설협회	마형렬	회장
한국산업은행	박상배	부총재
두산건설	민경훈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안영기	부회장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효진	이사장
한독상공회의소	F.슈프너	대표
	용성식	이사
EU상공회의소	장자끄그로하	소장
	지동훈	이사
한화	김지환	대표이사전무
한국수출입은행	정문모	이사

통일연구원	최수영	선임연구위원	자문위원(1)

대한통운	김수용	이사	실무위원·수행 (9)
한국산업은행	정봉열	수석부부장
현대아산	서예택	부장
한국전기공사	백기일	부장
현대종합상사	이정모	부장
SK글로벌	임경수	차장
대한항공	신욱	차장
삼성물상	이광학	과장
두산중공업	김장원	대리

전경련	손병두	부회장	(10)
	김입삼	상임고문
	노창희	상임고문
	정태승	전무
	이성환	소장
	정오영	팀장
	임동춘	차장
	권순범	선임조사역
	강동성	조사역
	최필수	직원

한경연	좌승희	원장	(2)
한경연	이규황	부원장	(2)

4월 11일 현재, 총63명 참석

[관 련 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