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시장경제교육, 지방대학으로 확대

[보도자료] 2004-03-29 | 사회협력실 관리자

전경련 시장경제교육, 지방대학으로 확대
-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와 미래엘리트양성과정 공동 주최 -

전경련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장경제 교육사업이 지방으로 확대된다. 전경련은 3월26일부터 8주간에 걸쳐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엘리트양성과정(Elite Intensive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서강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래엘리트양성과정을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경북대, 대구대 등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16명이 참가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시장경제연구회와 글로벌정치경제연구회로 나눠 매주 1회 3시간씩 심화교육이 실시된다. 시장경제연구회에서는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와 기업활동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실시되며 글로벌정치경제연구회에서는 세계화 시대의 흐름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를 이해시키는 교육이 실시된다. 전경련은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시장경제와 세계질서를 바르게 이해하여 우리 기업과 사회의 중심이 되는 엘리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취업추천서를 발급하여 지방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동안 실시된 시장경제 교육은 수도권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추진돼 상대적으로 지방 대학생들에게 기회가 적은 편이어서 이번 기회에 지방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한편 이번 교육은 전경련과 경북대학교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시장경제 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학 내에서 기업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각 대학 총학생회에서 시장경제 교육에 관한 제안이 있을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사회협력실 박종찬 조사역 (3771-0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