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금 유치로 한국 벤처열기 되살린다

[보도자료]
2000-09-26 | 국제산업협력재단 이우열 팀장

    일본자금 유치로 한국 벤처열기 되살린다

    (문의) 국제산업협력재단 이우열 팀장 (3771-0365)

    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이사장 :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25일 개최한 하이벤 경영자클럽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본기업자금의 대한투자유치를 통하여 한국 벤처산업의 열기를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방문시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일본의 기업들은 한국의 IT산업이 일본보다 오히려 앞서 있음에 주목하고 투자대상을 찾고 있느나 정보부족 등으로 대한 투자가 미약함을 지적하였다.
    이 자리에서 일본 IT산업 정보에 능통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인 김선민 (주)와코머스 대표이사는 전경련이 일본 경단련과 협력하여 일본기업들의 IT분야 대한 투자를 증대시켜 나갈 것을 제의하고 실무차원에서 하이벤 경영자클럽이 중심이 되어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투자유치프로젝트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경련은 국제산업협력재단(김일광 사무처장)을 통하여 하이벤 경영자클럽이 마련한 세부 실천사항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11월 개최될 한일재계회의의 하나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경단련 회장단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일본기업들의 대한 IT투자가 증대될 것이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한국벤처산업의 열기가 되살아날 모티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이번 오찬간담회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오찬 참석자>
    1. 하이벤 경영자클럽 회장단
    회장 : 김봉수 (주) 비컴미디어 대표이사
    부회장 : 권선복 (주) 엔-케시 대표이사, 김선민 (주)와코머스대표이사, 박항준 (주) 레스컴 닷컴 부사장, 주종익 (주)e-AIAS 부대표, 최봉준 (주)비비엔 홀딩즈 대표이사, 감사 : 박행수 한국기업금융자문 대표이사
    2.본회:손병두 국제산업협력재단 이사장, 김일광 국제산업협력재단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