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업경기전망 103.7

[보도자료]
2015-02-26 | 재정금융팀 전종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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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기업경기전망 103.7


    - 전달 대비 조업일수 증가, 유로존 불확실성 완화 등 영향

    - 2월 실적 BSI는 89.4로 6개월 만의 최저치 기록

    -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향후 경기에 면밀한 주의 필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3.7로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등 전달 대비 조업일수 증가, 유로존 불확실성 완화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종합경기 BSI 추이 >
    - ’14.3 4 5 6 7 8 9 10 11 12 ’15.1 2 3
    종합경기(전망) 104.4 99.5 101.7 94.5 94.0 91.6 93.1 100.7 93.6 94.0 90.3 92.1 103.7
    종합경기(실적) 100.7 95.8 93.0 91.3 90.8 89.0 92.3 93.1 90.0 95.4 94.0 89.4 -

    < 경기 전망 요인 >

    [유로존 불확실성 완화]
    - 유럽중앙은행(ECB), `16.9월 혹은 이후까지 매달 600억 유로 상당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인 양적완화(QE) 시행 결정(1.22)
    -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을 수용하며 그리스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기로 승인(2.24)
    - 유로존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53.5로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2월 실적은 89.4로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3월 전망은 100을 상회했지만 과거 3월 전망치와 비교했을 때에는 글로벌 금융위기(`09.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라고 진단하며, “이번 조사에는 설 명절을 포함한 2월의 기저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3월 종합경기 전망치 : (`09)76.1 → (`10)116.2 → (`11)113.5 → (`12)106.1→ (`13)104.4 → (`14)104.4 → (`15)103.7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6.5), 수출(102.7), 채산성(103.8)은 긍정적으로, 투자(99.4), 자금사정(97.5), 재고(102.5)*, 고용(98.1)은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 재고는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재고 과잉)을 의미

    기업경기실사지수 2월 실적치는 89.4로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88.1), 수출(90.6), 투자(95.6), 자금사정(93.5), 재고(105.8), 고용(97.3), 채산성(93.3)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하였다.

    2015년 3월 기업경기전망


    < 조사개요 >

    · 조사기간 : 2015. 2. 13(금) ~ 2. 24(화)

    · 조사대상 : 업종별 매출액순 600대 기업(회수율 86.7%, 520개사 응답)

    · 조사방법 : 응답기업 담당자의 자기기술과 조사원의 질의기술 병행


    ※ BSI = (((긍정응답기업 수 - 부정응답기업 수) / 전체응답기업 수) * 100) + 100
       * BSI가 기준치 100보다 높을 경우 긍정 응답 기업 수가 부정 응답 기업 수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을 경우 그 반대를 의미





    [첨부] 1. 업종별 분석   2. 부문별 분석   3. 통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