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 활용실태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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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6-12 | 지식경제센터 임상혁 선임조사역
전자지불 활용실태 조사 결과 발표
(문의) 지식경제센터 임상혁 선임조사역 (377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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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 물건을 사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온다. 또한 기업간 거래에서 어음이 사라지게 된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체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자지불 활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자지불 수단이 상용화되면서 현금(69.45%), 신용카드(14.2%)의 기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간 거래도 전자상거래(B2B)가 활성화되면 어음이 사라지고 기업구매전용카드(44/9%)나 어음의 전자적 형태인 전자외상매출 채권제도(29.2%)가 중요한 결제수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 보았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전자지불 수단이 신속(지수 1.6)하고 편리(0.9)하며 보안(0.3) 및 익명성(0.2)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였으나, 개인정보 보호나 소비자 보호(-0.2)에는 헛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하였다.
전경련은 동 보고서를 통해 호환성 결여(45.6%)와 보안 문제(24.9%) 등 전자지불 시장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표준화, 기술개발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자지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 표준화(29.8%), 인증·보안시스템의 보완(24.4%)과 더불어 법 및 제도적 기반의 정비(22.7%)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특히 법률 제정 등 제도적 기반 정비에 있어 규제적 접근보다는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지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련자료) 현금없는 세상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