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玄在賢 회장(동양그룹)을 APEC CEO Summit 2005 의장으로 선임

[보도자료] 2005-10-05 | APEC T/F 조현만 차장

전경련, 玄在賢 회장(동양그룹)을 APEC CEO Summit 2005 의장으로 선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최근 공석이던 “APEC CEO Summit 2005”(11월 17일~19일: 부산 롯데호텔) 의장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전경련 부회장)을 선임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현재현 신임 의장이 올해 ABAC(APEC 기업인자문회의: 11월 14일~16일, 부산 롯데호텔) 의장을 맡고 있어 양 국제회의의 효율적인 운영에 가장 적합한 인사라는데 의견일치를 모았다. 또한 회장단은 동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APEC 정상회담과 연계하여 개최되는APEC CEO Summit는 199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많은 정상들이 참석하여 세계 정치?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개인적?국가적 입장을 밝힘에 따라 매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각국 기업대표들의 동 국제회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금년도 APEC CEO Summit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정상이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시티그룹, 쉐브론텍사코 대표 등 APEC 21개 회원국의 기업대표(CEO) 575명이 이미 참가 등록서를 제출하였으며, 약 600여명의 기업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금년도 회의가 역대 가장 많은 정상들과 기업대표가 참여한 회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APEC CEO Summit는 참가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APEC 정상들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글로벌 전략 등 지구촌 관심사 논의, 아?태 경제계 지도자들간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 재계는 아-태지역 최대 기업인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해외 주요 정?재계 지도자들에게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비전을 설명하고, 투자 및 교역의 중심 국가로서의 한국을 널리 알리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