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쟁력전략회의 산자부와 공동 구성ㆍ운영키로

[보도자료] 2002-04-01 | 경쟁력강화팀 박창현조사역

산업경쟁력전략회의 산자부와 공동 구성ㆍ운영키로

- 기업제도 및 규제, 중국진출, 전자상거래 등 부문별 경쟁력 강화 T/F 구성 -
(문의)경쟁력강화팀 박창현조사역 (3771-0473,comden@fki.or.kr)

전경련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국가적ㆍ종합적인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키 위해「산업경쟁력전략회의」를 구성ㆍ운영키로 하였다. 이 위원회는 경제 5단체, 각 업종별 단체 등의 대표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민관 협의체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경련은 기업제도 및 규제, 중국진출, 전자상거래 등 분야별 T/F를 산자부와 공동 구성하고,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 중국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등 전경련 상설위원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기업제도 및 규제 T/F는 '기업경영환경개선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제도, M&A 및 분사, 기업퇴출제도, 기업지배구조, 준조세, 기업경영혁신, 외국인투자지원제도 등 기업경영환경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중국진출 T/F는 6월중에 '업종별 중국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중국진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과의 산업협력 및 진출가능성이 큰 8개 업종에 대해 양국간 기술수준을 비교하고 5∼10년후 경쟁력을 전망함으로써 협력유망분야를 사전 발굴하는 연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T/F는 전자상거래분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업계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각종 관련 법제도를 개선ㆍ정비키로 하였다.

이와 함께「산업경쟁력전략회의」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철강, 기계, 섬유, 반도체, 디지털전자, 생물, 환경, 항공우주, 나노, 의료기기, 부품·소재, 지식서비스산업 등 주요 업종별 T/F를 구성ㆍ운영함으로써, 업종별 경쟁력강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산업경쟁력전략회의」4월부터 각 분야별, 업종별 전략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T/F에서 도출된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ㆍ정리하여「산업경쟁력전략 보고대회」에 상정, 정책화하기로 하였다.

첨부:「산업경쟁력전략회의」구성ㆍ운영 계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