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체감경기 심각한 부진

[보도자료]
2004-04-22 | 경제조사실 관리자
040422_2분기 시장경기실사지수.hwp    040422_(보고서)시장경기실사지수.hwp   

    재래시장 체감경기 심각한 부진


    □ ‘04.2/4분기 시장경기실사지수(MSI, Market Survey Index)는 기준치 100을 크게 하회하는 45(매출 기준)

    ㅇ 재래시장 상인들을 통해 실질적인 서민 및 내수경기를 파악하고자 금년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포함, 6대 광역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시장경기실사지수를 조사

    ㅇ조사결과, `04.1/4분기 중 재래시장 경기는 극도의 부진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부진세는 2/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04.1/4분기 실적 MSI 20, 2/4분기 전망 MSI 45)

    ㅇ재래시장 체감경기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기부진(56.3%), 정치?사회불안(11.1%), 광우병 파동(8.6%) 등이 존재

    ㅇ정책개선 과제로는 경기회복?소비활성화(35.7%), 정치?사회안정(15.8%), 서민경제회복(8.2%)등을 지적


    □ 全업종, 全항목 MSI 부진

    ㅇ농산(63), 수산(44), 축산(27), 의류(49), 가전(40) 등 전업종의 `04.2/4분기 전망 MSI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아 재래시장 전반의 체감경기가 부진한 상태에 있음을 반영

    -특히 축산의 경우 지수값이 가장 낮게 나타나 광우병 파동 여파와 내수경기 부진으로 쇠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

    ㅇ업종별 매출단가(전체 84)는 축산(107)만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업종은 매출단가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남

    ㅇ외상거래(전체 102)는 경기침체에 기인한 현금회전 부진, 거래처 수금 어려움 등으로 농?수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 예상

    ㅇ마진 MSI(전체, 45)는 전업종이 100을 크게 하회, 내수부진 지속에 따른 가격경쟁의 심화로 크게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

    [이하 원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