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업 사회공헌 사례발표회 개최

[보도자료] 2000-11-02 | 사회공헌팀 이소원

전경련, 기업 사회공헌 사례발표회 개최

(문의) 사회공헌팀 이소원(3771-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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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기업사회공헌 사례발표회'가 11월 1일 전경련 주최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기업, 기업재단 관련 임직원 및 자원봉사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실제적인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기업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교환을 도모하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계획되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마련함으로써 경영전략으로 사회공헌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공헌 활동이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주요요소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인 이번 발표회는 신세계·한화·삼성 등 3개사의 관련 실무자들이 각각 40여분씩 자사의 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신세계는 '윤리경영에 바탕을 둔 신세계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반적인 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설명과 함께, 이러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시대적 요청이라며 발표회 참여 동기를 밝혔다. 두 번째 사례발표사인 한화는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와 '한화그룹 봉사모임「한화랑」'을 소개하는 등 두 부분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기업 전반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직원들의 순수한 자발적 봉사모임인 「한화랑」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노사가 함께 이끌어낸 봉사모임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끝으로 삼성사회봉사단은 '새천년 「기아체험 24시」추진사례'라는 주제로 지난 6월에 열린 행사의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자사의 행사 뿐 아니라, 주변 세대와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활동임을 보여주었다.

각사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내 임직원 간 신뢰 구축을 비롯, 지역 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이를 통한 기업 이미지의 제고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민들의 관심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회장(동아제약), 윤병철 명예회장(하나은행)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붙임) 각사 사례발표 요약본 (삼성 , 신세계, 한화) 및 진행일정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