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회장단회의 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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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2008-05-08 | 홍보실
5월 회장단회의 발표문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5월 8일(목) 오후 5시 전경련 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장단은 최근 높은 물가상승세와 내수부문의 경기둔화로 국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규제완화 작업이 기업투자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레저, 디자인, 문화, 의료 등 서비스산업별로 개선과제를 조사하여 활성화 방안을 정부에 제시하기로 하였다.
회장단은 기업인들의 투자심리 회복을 위하여 기업가정신 고취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기업가의 역할, 중요성,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가들의 도전과 모험정신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병행하여, 기업가정신 교육의 해외 선진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기업가정신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지난 3월 회장단회의에서 결의한 사회적 책임강화에 관한 후속조치를 점검·독려하였다.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PC 전달사업, 신입사원 면접시 봉사실적 고려,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설립,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회원사 CSR위원회 설치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회장단은 사회공헌 확대차원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 집’을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 후 회원사로 연차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회장단은 대통령의 미·일 방문시 파견한 경제사절단의 투자유치활동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한미·한일간 민간경제 협력을 확대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회장단은 특히 한일간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부품소재 기술교류, 중소기업 교역확대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양국간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6개 지자체와 투자하려는 국내외 기업을 연결시키는 ‘지역투자박람회’를 6월말에 개최키로 했다. 회장단은 금번 행사가 지자체와 기업간의 투자정보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투자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이상 11명)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