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체감경기 크게 악화 전망

[보도자료] 2000-11-06 | 경제조사팀 나건현 선임조사역

11월 기업체감경기 크게 악화 전망

(문의) 경제조사팀 나건현 선임조사역 (377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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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가 매월 업종별 매출액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경기동향조사에 의하면,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Bussiness Survey Index)는 81.0으로 나타나 전월에 비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써 기업경기는 10월에 이어 연속 100이하의 부진을 보였다 또한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계절조정 BSI 전망치도 78.9로 크게 악화되어, 6월부터 6개월 연속 100 이하를 기록하였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 이하이면 금월의 경기가 전월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처럼 기업체감경기가 부진세를 나타내는 것은 금융시장 불안 지속에 따른 기업의 자금경색, 유가상승 등에 따른 채산성 악화, 소비심리 위축,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하생략, 붙임자료 참조)

(붙임) 보도자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