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경제협력 확대에 새로운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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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4-28 | 구주협력팀 조현만 과장
한-이집트 경제협력 확대에 새로운 전기 마련
(문의) 구주협력팀 조현만 과장 (3771-0350)
전경련-이집트기업가협회 협력의정서 체결
전경련 주관으로 아프리카를 방문중인 우리나라의 시장개척단은 현지시간 4월 26일(목) 오전, 이집트 기업인협회(Egyptian Businessmen's Association)에서 양국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이집트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김영수 중기협 회장, 현지진출 기업인 등 재계대표와 황두연 통상교섭 본부장 등 정부대표가 참석하였으며 이집트측에서는 사이드 타윌(Said Tawil) 이집트 기업인협회장 등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전경련은 이집트기업인협회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고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에 합의하고 향후 경제사절단 교류 및 정보교환 확대에 합의하였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이집트 기업인들과 개별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수출 및 투자확대 노력을 전개하였다.
이집트는 남아공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최대 경제대국으로 최근 과감한 경제개혁과 대외개방 정책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미국 등 선진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 기업들에게는 섬유, 전자, 자동차 부품 등 노동집약적 산업과 석유 및 시멘트 등 자원개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이 매우 유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