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퍼센트클럽, 백혈병 어린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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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6-08 | 다자협력팀 이옥주
전경련 퍼센트클럽, 백혈병 어린이 지원
(문의) 다자협력팀 이옥주 (3771-0360)
전경련 임직원들의 자선모임인 전경련 퍼센트클럽, 퍼시 바네빅 회장(Percy Barnevik, 전경련 국제자문단 위원, ABB 회장)의 기탁금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전달
지난 1990년 전경련 임직원들이 결성한 자선모임인「전경련 퍼센트 클럽」은 6월 7일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한국 ABB의 한윤석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로 투병중인 이보배, 최재학, 김지영 어린이에게 1,27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이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열린 전경련 국제자문단 회의(Seoul Economic Forum 2000)에 참석하였던 전경련 국제자문단 위원 Percy Barnevik 회장(ABB회장)이 자신의 강연료를 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경련 퍼센트클럽에 기탁하였던 금액이다.
전경련 퍼센트클럽은 이 기부금의 활용방안을 놓고 고민한 끝에 한국백혈별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투병중인 이들 세 어린이들을 지원키로 결정하였다.
전경련 퍼센트클럽, 1990년 결성 이후 무의탁 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 지원에 힘써
전경련 퍼센트클럽은 지난 1990년 5월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결성된 1%클럽으로서 임직원들의 급여 및 상여의 1%를 갹출하여 주로 무의탁 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하여 왔다. 전경련 퍼센트클럽은 올해에도 대방동 임대아파트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10명에게 매월 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천사의 집과 사랑의 성모공동체(이냐시오 집), 장봉혜림재활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신의 강연료를 퍼센트클럽에 기탁하였던 Percy Barnevik 회장은 스웨덴-스위스 다국적기업인 ABB를 비롯, 스웨덴 Investor社 및 Sandvik社의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로 손꼽히고 있다. Barnevik 회장은 1999년 전경련 국제자문단 위원에 추대된 후 연간 1회 개최되고 있는 전경련 국제자문단 회의(Seoul Economic Forum)에 계속 참가해 왔다.
전경련 국제자문단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Barnevik 회장을 비롯하여,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前 미 국무장관), 나까소네 야스히로 (前 일본총리), 피터 서덜랜드(Peter Sutherland, 前 WTO 사무총장, 現 Goldman Sachs International 회장), 오노 루딩(Onno Ruding, 前 네덜란드 재무장관, 現 Citibank 부회장), 이데이 노부유끼 (Sony 회장), 마틴 펠드스타인(Martin Feldstein, 하버드 대학 교수 겸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소장), 오토 그라프 람스도르프(Otto Graf Lambsdorff, 前 독일 경제장관, 現 나치독일 강제노역 보상위원회 위원장) 및 테오 좀머(Theo Sommer, 독일 die Zeit 편집인) 등 세계적인 저명인사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경련 국제자문단은 올해 11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제3차 국제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