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물류업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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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3-05-15 | 동북아허브팀 .
전경련 물류업계 간담회 개최
전경련은 5월 14일 오후 「물류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재 화물연대 사태에 따른 업계 파급영향을 점검하고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해 민간업계측면에서 할 수 있는 방안들에 논의를 하였다. 대형 운송업체 및 화주업체의 물류담당 부서장이 모인 오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의 상황이 향후 2∼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생산차질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며 큰 우려를 표명하였다.
업체들은 연안운송 등 다양한 대체수송경로를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으나 실지로 그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현 상황이 국가경제의 향방이 달린 중요 사안인 만큼 이 과정에서 화주, 선사, 운송업체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체수송 확보를 진행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동 사안이 발생하게된 근본적인 원인이 과당경쟁 등 운송산업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는 바가 크므로 차제에 물류산업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참석자들은 제반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업계가 동원할 수 있는 방안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부가 화물연대와의 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안이라고 지적하고,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긴밀한 연락을 통해 상호정보교환과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문의: 동북아허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