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이빙구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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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1-04-11 | 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
따이빙구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오찬간담회
(문의) 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3771-0309)
김각중 전경련 회장은 4월 10일 롯데호텔에서 戴秉國(따이빙구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각중 회장은 일본, 미국 등 세계경제가 어려운 시점임을 감안, 이를 헤쳐나가기 위해 양국간 협조가 긴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김회장은 한국의 개방과 경제발전 경험을 중국과 공유하고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확대하여 양국이 아시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戴 연락부장은 김회장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사를 표명하고, 한편으로 중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서부개발계획 등 한국기업의 대중진출 확대를 요구하였다.
한편 동 오찬에는 김각중 전경련 회장을 비롯,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등 20여명의 한국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중국의 戴부장은 曾慶紅(쩡칭홍) 조직부장과 黃菊(황쥐) 상해 당서기 등과 더불어 강택민 주석이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