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I China Forum] 창립총회 개최

[보도자료] 2003-05-30 | 국제본부 정봉호 과장

[FKI China Forum] 창립총회 개최

21C 세계 최고 [중국경제연구소(Think-Tank)]의 첫걸음

전경련은 5월29일(목) 18:30 신라호텔(3층 마로니에)에서 孫吉丞 전경련 회장, 李濱 주한중국대사 등 50인이 참석한 가운데 [FKI China Forum] 창립총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출범한 同 포럼의 의장으로 朴容旿 전경련 중국위원회 위원장(두산그룹 회장)이 선임되었고, 창립회원으로 對중국투자 기업체 CEO, 정·관·학 고위인사 44여명이 참여하였다. (※ <별첨1> 명단 참조)

전경련이 기존 중국위원회와 더불어 새롭게 중국경제포럼을 구성하게 된 것은 연초 전경련의 조사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한-중 기술경쟁력 격차가 3.08년으로 좁혀지는 등 우리 경제 및 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위기의식에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알려진 바대로 중국은 SARS라는 돌발변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7%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대로 나아간다면 2010년까지 환율기준 GDP 규모로는 세계 제4위, 구매력평가기준으로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이미 한국의 제2위 교역대상국인 동시에 제1위 투자대상국으로 자리잡았고, 중국에 대한 관심은 열풍이라 할 정도로 대단하지만 우리의 중국에 대한 정보나 이해는 여전히 초보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체계화되고 심도있는 중국의 이해와 연구를 위한 중국경제연구소 설립을 목표로 출범한 同 포럼은 격월 한차례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 올 한해 Forum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업체 중국전문가로 구성된 T/F를 중심으로 현실성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2004년중 전경련 내부조직형태로 중국경제연구소가 설립된 다음 2005년 완전 독립법인화될 예정이다. (※ <별첨2> 계획 참조)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李濱 주한중국대사와 정종욱 전 주중한국대사가 최근 중국경제 동향 및 Post SARS 대책, 한중 양국관계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 <별첨3> 강연원고 참조) (끝)

문의 : 국제본부 정봉호 과장(377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