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이사장 한·대만 관계회복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보도자료]
2013-01-29 | 동북아팀 최정은 조사역

    손병두 이사장 한·대만 관계회복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 1월 29일 대만 문화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 -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전국경제인연합회 前부회장)이 29일 오전 한·대만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만 문화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손 이사장은 전경련 부회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00년 11월 국교단절이후 중단되었던 전경련 회의체인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복원시킨 바 있다. 전경련과 중화민국국제경제합작협회가 운영중인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주)두산 최광주 사장)는 한·대만간 민간 경제계 차원의 협력채널로서 지난해 37차 회의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바 있다.

    또한 2002년 양국 우호관계의 심화를 위해 서울-타이베이 클럽을 발족하여 2010년까지 회장직을 맡아 양국 민간외교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밖에도 대만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과 국교단절 이후 중단되었던 양국간 항공편 운항재개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최광주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한·대만 양국의 관계개선에 힘써온 손병두 이사장님의 노력이 대만측에서도 인정받게되어 기쁘다”며, 한·대만간 우호협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부] 참가자 명단 및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