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 효과있다. 하반기 인터넷 광고시장 호전

[보도자료] 2001-08-16 | 지식경제센터 정조원 조사역

인터넷 광고 효과있다. 하반기 인터넷 광고시장 호전

(문의) 지식경제센터 e-비지니스팀 정조원 조사역(6336-0522)

* 관련자료는 [보도/발간자료] 중 연구보고서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인터넷 광고 관련 광고주, 광고대행사, 매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인터넷 광고의 현황과 과제」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광고는 브랜드 인지도, 이벤트 홍보 등에 효과가 있으며,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의 인터넷 광고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인터넷 광고 중 e-mail 광고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광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광고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터넷 광고의 정확한 측정기법의 개발과 광고주들의 인터넷 광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광고의 목적은 브랜드 인지도(39%), 이벤트 홍보(33%), 신제품 홍보(25%), 기업 인지도(22%), 회원증대(19%)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광고주는 신제품 홍보, 인터넷 매체사는 회원증대, 신생업체 및 중소업체는 기업 인지도를 위해 인터넷 광고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인터넷 광고시장은 상반기 기업별 인터넷 광고지출액이 1.5억에서 하반기에는 1.8억으로 증가하여, 상반기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새로운 인터넷 광고와 다양한 크기의 배너광고 등이 광고주와 User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인터넷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는 매우있음(11%), 어느정도있음(48%), 보통(23%), 별로없음(17%), 전혀없음(1%)으로 18%만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인터넷을 통한 광고 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기업 중 57%가 인터넷 광고의 효과를 측정하고 있으며, 효과 측정방법으로는 클릭율(62%), 리치(28%), 인터넷서베이(17%), 오프라인서베이(5%), 기타(9%)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광고 형태별로 e-mail광고(80%), 바 또는 티저형 광고(71%), 플래쉬 광고(66%), 동영상광고(60%)를 사용하였으며, 효과측면에서는 최신기법인 동영상광고, 플래쉬 광고와 e-mail 광고등이 50%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동영상 광고, 플래쉬 광고 등이 인터넷 광고의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인터넷 광고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터넷 광고의 정확한 측정방법 개발(56%), 광고주의 인식변화(34%), 인터넷 광고 표준화(18%), 새로운 기술개발(12%), 법·제도 기반마련(2%)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는 광고주 측면에서 인터넷 광고 효과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고, 광고대행사 및 매체사는 인터넷 특성을 고려한 평가를 광고주가 이해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광고주, 광고대행사, 매체사가 공감하는 인터넷 광고 효과 측정 지표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관련자료) 인터넷 광고의 현황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