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 회장단회의 발표문

[보도자료] 2001-03-08 | 미디어팀 정대순 팀장

2001년 3월 회장단회의 발표문

(문의) 미디어팀 정대순 팀장 (377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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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3월 8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신라호텔에서 3월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김각중 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eKOREA추진전략과 전경련산하 위원회의 개편안에 관해 논의했다.

회장단은 정보화를 통한 IT선진국에 진입하고 향후 5년내 제조업,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미국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목표하에 eKOREA 프로젝트를 민관협력으로 추진키로 했다. eKOREA 프로젝트의 5대 추진전략은 S/W산업 육성방안, IT전문인력 양성, B2B환경구축, IT인프라 구축, 관련 법령 제·개정 정비를 골자로 하고 있다.

회장단은 IT추진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 세계시장 1.25%수준에 불과한 국내 S/W산업을 2005년 생산 37조 2천억원, 수출 33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회장단은 S/W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추세에 부합하는 고급기술인력의 부족과 공격적 해외진출부재, S/W산업의 성장기반 취약 등 제반 문제점을 극복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해소하는데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회장단은 민관의 역량결집과 산학연 협동을 통하여 앞으로 5년내 100만 IT전공 또는 부전공 인력을 양성키로 하였다. 또한 10大 시범 응용프로젝트 및 멀티미디어 S/W패키지 개발 프로젝트 창출에 세계유수 S/W업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한국을 인도에 버금가는 제2의 S/W생산 및 수출기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장단은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키로 한 eKOREA 사업의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기 위해 경제4단체 공동으로 정보화 추진 프로젝트팀을 구성키로 하고 동시에 단시일내 세계최고수준의 디지털 경제체제 진입을 위해 대통령 주재 'IT 추진회의 구성을 건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향후 전경련의 활동을 위원회 중심으로 전개해나가기 위해 각 위원회의 개편과 활성화방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회장단은 2월 15일 전경련 정기총회시 선임된 신임회장단을 중심으로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조정하여 각 위원회를 개편키로 하였다. 생명산업·유통산업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몇개 위원회를 통폐합하여 종전 23개 위원회에서 22개 위원회로 개편했다.

(붙임) 전경련 정례 회장단회의 주요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