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설명회 개최

[보도자료]
2002-07-06 | 국제경제팀 박찬호 부장

    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설명회 개최

    (문의)국제본부 국제경제팀 박찬호 부장 (3771-0234,parks@fki.or.kr)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7월 5일(금) 전경련회관에서 산업자원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은 DDA 협상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장개방 확대시 국내 피해 산업에 대한 구제방안등을 논의했다.

    제1주제인 "WTO DDA 협상동향 및 대응방안" 발표에 나선 김창규 산업자원부 국제협력기획단장은, WTO 도하각료회의 합의결과 및 DDA 협상의 7개 분야별 이슈와 대응과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제 2주제인 "비농산물 시장접근분야 협상방식과 산업별 영향분석" 발표를 한 김도훈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실장은, 비농산물 시장접근분야의 협상분야 중에서 전통적으로 각국이 수출과 수입 증대면에서 가장 중립적인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해 온 분야이며 우리나라도 DDA 협상 타결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3주제인 "21세기 통상환경 변화와 무역구제제도"를  발표한 강승원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과 사무관은 WTO체제 출범이후 수입으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무역구제조치 이후에 사실상 소멸되었음을 지적하고 국제통상에서 Rule of Law의 확립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무역구제제도 운용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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